우리나라역사14] 일제강점기 PART2(독립운동)

저번 시간에는 일제강점기까지 이뤄온 과정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일본의 강압적 식민지가 시작되면서 우리나라의 독립운동에 대하여 시기별로 살펴보고자 한다.

 

 

 

 

 

1. ~1900년대

 

① 독립협회(1898)

러시아에 대하여 반대했던 단체이다. 대표적으로는 러시아 절영도(부산) 조차 요구를 저지하였으며, 한러은행 폐쇄, 러시아 토입매지를 저지(이완용 제명)등 러시아의 조선약탈에 대하여 강력히 저지했던 단체이다.

 

② 신민회(1907)

안창호, 양기탁을 중심으로 공화정 설립을 목표로 만들어진 비밀결사 단체이다.

오산학교(이승훈)와 대성학교(안창호), 자기회사, 태극서관을 설립하여 서적까지 출판하는데 기여를 했다. 또한 무쟁투쟁을 위하여 경학사(남만주 삼원보), 산흥무관학교를 설립하여 해외 독립운동의 기지를 건설하였다. 하지만 1911년 일본에게 발각되어 105인 사건으로 해산되고 말았다.

 

 

2. 1910년대

 

① 독립 의군부(1910)

고종의 밀명을 받아 전라도에서 임병찬이 조직한 단체이다. 대표적 활약으로써는 조선 총독부에 국권 반환 요구서를 발송 시도했다는 점이 있다.

 

② 의열단(1919)

김원봉을 중심으로 일정한 본부 없이 중국 내 상하이, 난진 등을 옮겨다니며 활동하였다. 또한 신채호의 조선혁명선언을 기반으로 활동하였다.

대표적인 의사로써는 김익상, 김상옥, 나석주가 있다. 김익상은 조선총독부에 폭탄을 던지고, 김상옥은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나석주는 동양척식주식회사 및 조선식산은행에 폭탄을 투척하여 독립운동을 하였다.

 

 

3. 1920년대

 

① 대한독립군(1920)

홍범도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무장투쟁 단체로써, 봉도동 전투에 참여하였다.

 

② 북로군정서(1920)

김좌진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무장투쟁 단체이다. 대한 독립군(홍범도)과 청산리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었으며, 이로인해 일본의 복수로 간도 참변(1920)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③ 신간회(1927)

민족주의와 사회주의세력이 합작하여(좌우합작) 처음으로 민족의 단결을 목표로 세워진 단체이다. 초대 회장은 이상제(우파, 민립대학설립운동, 만민공동회 주체) 부회장은 홍명희(좌파)로써 주도하였고 전국에 지부를 설립하였다.

대표적으로 광주 항일 학생운동에 진상 조사단을 파견하였따.

 

 

4. 1930년대

 

① 한인애국단(1931)

김구선생에 의해 상해를 기점으로하여 만들어진 단체로써, 우리가 잘 아는 이봉창, 윤봉길의사 등이 소속된 단체이다.

이봉창의사는 일본 도쿄에서 군대 사열을 위해 마차를 타고있던 일왕(히로히토)에게 수류탄을 투척했으나 불발되었던 사건이 있었으며, 윤봉길의사는 상하이 홍커우 공원에서 열린 전승 기념식장에서 도시락 폭탄을 투척하여 일본의 대장성 및 장교들을 폭사 시켰던 일이 있었다. 이에 중국은 감탄하여 "1억 인구가 해내지 못한일을 조선의 한 청년이 해냈다"라며 기사를 쓰기도 했다.

 

② 한국독립군(1932)

지청천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단체이다. 중국 호로군과 연합하여 일본에 대하여 쌍성보전투, 대전자령전투 등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③ 조선혁명군(1932)

양세봉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단체이다. 남만주에서 활동하며, 영릉가 전투를 이끌었던 단체이다.

 

④ 조선의용대(1938)

김원봉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단체이다. 최초로 중국 내에서 무장 한인단체로써 인정을 받고, 국민당 지원 아래에서 정보수집 및 포로 심문 등 후방에서 꼭 필요한 일들을 해냈던 단체이다.

 

 

5. 1940년대

 

① 한국광복군(1940)

지청천을 중심으로 중국 충칭에서 활동했던 단체이다. 일본에게 선전포고를 했고, 미국과 합동훈련을 하며 영국의 요청에 의해 인도의 파병을 갔던 단체이다.

 

 

 

이외에도 많은 독립단체가 있지만. 주요한 단체를 사건별로 끊어서 정리해보았다. 앞선 포스팅에서 살펴보았듯이 일본의 점차적인 지배 끝에 결국 식민지로 전락한 후 우리나라의 독립운동은 한반도를 비롯하여 전세계에서 활발히 일어났으며, 그로인해 광복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일제강점기때의 정치 및 문화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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