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화재와 역사를 사랑하는 딘동입니다.
이번시간에는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개편안에 대하여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사 능력검정시험은 2006년 처음 실시되어, 매년 40만명 이상이 응시하는 국민 역사 시험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국사편찬위원회에서는 우리의 역사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역사 학습을 통한 문제 해결 능력을 육성하고자 2020년부터 시험제도 개편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럼 2020년도 5월 제 47회 한국사 능력검정시험부터 개편되는 사항에 대하여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46회 한국사까지는 어떤 방식으로 문제가 출제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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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등급 |
합격 점수 |
문항수(객관식) |
고급 |
1급 |
70점 이상 |
50문제 (5지선다) |
2급 |
60점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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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급 |
3급 |
70점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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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급 |
60점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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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 |
5급 |
70점 이상 |
50문제 (4지선다) |
6급 |
60점 이상 |
주로 한국사 능력검정시험은 채용과 승진에 많이 반영되는 만큼 응시자의 94%가 고급과 중급의 시험에 응시했다고 합니다. 이말은 나머지 6%만이 초급시험을 친다는 얘기인데, 주로 초등학생층이 이에 속한다고 생각됩니다.
통계에 따르면 해마다 고급과 중급의 시험 응시자수는 증가하는 추세이며, 초급의 응시자수는 줄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이런 결과에 따라 초급의 시험제도는 무용지물에 가깝다고 판단되어 개편의 실시 배경이 되었다고 판단됩니다.
2020년 5월, 47회 한능검은 어떤 방식으로 치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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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등급 |
합격 점수 |
문항수(객관식) |
심화 |
1급 |
80점 이상 |
50문제 (5지선다) |
2급 |
70점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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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급 |
60점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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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
4급 |
80점 이상 |
50문제 (4지선다) |
5급 |
70점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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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급 |
60점 이상 |
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기존 고급, 중급, 초급 3단계로 구분되어 치뤄졌던 시험이 심화와 기본반으로 나누어 졌습니다. 기존 중급시험의 4급이 기본의 4급으로 내려간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심화시험에 속하는 3급이 너무 어려워지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국사편찬위원회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 심화 시험의 난이도는 현행 고급 시험보다 평이한 수준으로, 기본 시험의 난이도는 현행 초급 시험보다 약간 어려운 수준으로 조절한다. " 라고 밝혔습니다.
즉, 심화 시험(1,2,3급) 이라도 난이도 조정없이 이전 시험과 같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시험 개편이후에도 일정기간 동안은 기존 문제유형대로 출제하여 시험 개편에 따른 응시생들의 혼란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비는 어떻게 해야할까?
추후 시험의 난이도는 어떻게 책정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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