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으뜸 힙업밴드 리얼솔직후기

요즘 하체운동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요즘은 무조건 마른 몸을 선호하기 보다는 보다 건강하고 탄탄한 몸매를 원하는 여성들이 많아졌죠. 무엇보다 요새 심으뜸씨의 몸매와 심으뜸씨의 비키니에 대해서도 큰 화재가 되는 것 같은데요.

저희 엄마를 포함하여 흔히 어른들이 '하체가 튼튼해야된다'라고 많이 말씀하시는데요. 하체는 우리 몸을 지탱하고 있는 부위기 때문에 더욱 튼튼하게 잘 관리를 해야합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하체 근력이 줄어들면서 힘도 없어지기 때문에 한 살이라도 젊을 때 하체를 잘 단련해두어야 합니다.

저도 한두달 전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이제는 무조건 살을 뺴는 것이 아니라 보다 탄탄하고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하체운동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스쿼트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요. 스쿼트 할때 특히나 도움을 주는 심으뜸 힙업밴드에 대해 솔직한 사용 후기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다이어트라면 안해본 것이 없는 사람인데, 특히나 추위를 많이 타는 저로써는 추운 겨울에 밖에 나가서 운동을 할 엄두가 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서 홈트레이닝을 하기로 결정하고 유튜브에서 다양한 영상을 보면서 운동을 하고 있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20대 초반, 나이가 비교적 어릴 때에는 무조건 슬림하고 마른 몸을 선호해서 마른 몸을 만느는데에만 노력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저주 받은 몸을 만들게 될 줄을 상상도 못했었죠.

바로 살이 쳐지기 시작한 것입니다ㅠ ㅠ

어느순간 제 몸을 보니 엉덩이가 완전 밋밋하게 없어져 있었고, 엉덩이가 없다보니 어떤 바지나 치마를 입어도 옷태가 나지 않았고 게다가 안그래도 짧은 다리가 더 짧아 보이기 까지.........정말 절망적이었습니다.

마냥 살을 빼는데에만 집중해서 몸이 못생겨지고 있는 걸 모르고 있던 저는 어느 순간 객관적인 제 몸의 상태를 깨닫게 된 후 하체단련, 특히 힙업의 중요성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유튜브에서 하체운동 영상을 찾아 헤매다 유튜버 심으뜸님을 알게되었고, 심으뜸님께서 올리신 영상을 통해 심으뜸 힙업밴드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 혼자 집에서 스쿼트를 많이 해봤지만 생각보다 효과를 보지 못했고, 저는 힙업을 위해 스쿼트를 하는 것인데 문제는 엉덩이에 자극이 가지 않고 허벅지에만 자극이 가서 앞벅지만 더 튀어나오는 느낌이고 도대체 어떻게 엉덩이에 자극을 주면서 운동을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런데 밴드를 이용하면 보다 쉽게 엉덩이에 자극을 느끼며 운동을 할 수 있다하여 저는 한치의 고민도 없이 심으뜸 힙업 밴드를 구입하였습니다.

(이미지:마이웨잇)

제품 구성은 비교적 단순한데, 위에 보시는바와 같이 기본적으로 심으뜸 밴드가 있고 쉽게 휴대하실 수 있는 파우치와 다양한 운동 자세가 나와있는 설명서가 들어있답니다.

사이즈는 두 종류가 있는데 M과 L 사이즈 입니다. 판매처에서 나와있는 설명은

M사이즈: 가로폭 34cm, 체형이 작은 여성도 짱짱함을 느낄 수 있음

L사이즈 : 가로폭 37cm, 키 165cm이상+남성, 허벅지가 비교적 두껍거나 체형이 큰 여성+남성분들에게 적합

입니다만, 저 설명만 믿고 사이즈 선택을 하셨다가는 후회하실 수도 있습니다.

왜냐면 제가 그랬거든요 ㅠ ㅠ

저는 키가 160이 채 되지 않는 굉장히 작은 키를 갖고 있기 때문에 한치의 고민도 없이 M사이즈를 구입했습니다만 허벅지가 비교적 두꺼운 저에게는 M사이즈가 상당히 타이트하게 느껴졌습니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구입 당시 가장 두꺼운 부분의 허벅지 사이즈가 51-52cm 정도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제대로 밴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허벅지 맨 끝부분까지도 밴드가 올라가야하는데, 밴드가 저에게 너무나도 타이트해서 허벅지 끝까지 밴드를 끌어올리는게 너무나도 힘들었습니다.

때문에 본인이 느끼기에 허벅지가 두껍고, 하체 근육이 부실하다고 생각이 되시는 분은 설사 체구가 작으시더라도 L사이를 구입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밴드의 탄성이 상당히 쨍쨍하고 타이트하기 때문에 하체 근육이 없어 옆으로 벌리는게 힘든 분은 괜히 작은 사이즈를 사서 운동을 하시다가 오히려 근육에 무리가 가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마이웨잇)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밴드를 제대로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밴드가 저렇게 허벅지 끝까지도 들어가야하는데, 저는 밴드가 저렇게까지 허벅지 위로 올라가지 않더라구요. 무튼 운동을 할 때 밴드를 허벅지 위로 올리면 올릴수록 비교적 쉽고, 무릎쪽에 가깝게 낄수록 운동의 강도가 올라갑니다.

확실히 그냥 스쿼트를 할 때보다 이렇게 힙업 밴드를 끼고하니까 허벅지는 물론 엉덩이까지 더 자극이 되서 운동의 효과도 더 좋은 것 같았습니다. 다만 처음 힙업 밴드를 끼고 운동을 할 때는 다리를 벌리는 것 조차 힘이 들어 오래 운동을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더라구요.

어떤 힙업 밴드는 쉽게 끊어진다고도 하던데 심으뜸 밴드는 두께도 상당히 두툼하고 워낙 짱짱해서 절대 끊어질 일은 없습니다. 그만큼 내구성이 훌륭하다는 것이지요. 다만 그 짱짱함이 운동 초보, 근력 부족인 사람들에게는 좀 부담스럽기도 하다는 점 ㅠ ㅠ

(이미지:마이웨잇)

힙업 밴드는 위와 같이 다양한 동작들로 응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직접 사용해 보시면 알겠지만 잘 되는 자세가 있는 반면 어려운 자세도 있는데요. 처음부터 너무 무리해서 모든 동작을 하려고 하지 마시고 본인이 가능한 내에서 차차 늘려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심으뜸 힙업밴드 덕분에 스쿼트와 다른 여러 하체 단련 동작들을 할 때 허벅지 및 엉덩이에 골고루 자극이 잘 가서 도움을 많이 받기도 했지만,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사이즈 선택 실패로 지금은 잠시 사용을 안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저는 일단 허벅지의 사이즈를 좀 더 줄인 후에 심으뜸 힙업 밴드가 저에게 적절히 잘 맞을 때 다시 사용하려구요 ㅠ ㅠ 여러분은 신중한 선택하셔서 꼭 열심히 운동하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