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틱 장애 증상 총정리

아이들이 자라면서 눈을 계속 깜빡이고 코를 훌쩍거리거나 얼굴을 찡그리는 행동을 보이는 등 이상한 버릇을 보일 때가 있지요.

 

어린이 틱장애 원인 증상 총정리

 

 

 

 

처음엔 대게 별거 아니겠거니 혹은 자연스럽게 증상이 사라지겠거니 생각을 하다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지속적으로 그런 행동을 보이게 되면 부모님들은 나쁜 버릇이라며 혼을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만약 우리 아이가 그런 증상을 지속한다면 혹시 틱(tic)장애는 아닐지 의심해봐야 합니다.  

 

틱 장애란?

 

 

 

틱 장애는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빠르고 반복적으로, 불규칙하게’ 근육을 움직이고 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틱장애는 보통 18세 미만에 발병하며, 많이 발생하는 시기는 7세 전후입니다. 어릴 때 틱장애를 제대로 치료받지 못한 경우, 숨어 있던 증상이 성인이 돼서 다시 나타나기도 하는데, 성인이 될 때까지 나아지지 않은 틱장애 증상은 뇌에 ‘틱장애 회로’를 만들어 이미 습관처럼 굳어진 경우가 대부분이며 때문에 소아보다 치료가 어렵습니다​​. 

 

#참고

야생마를 길들일 때 말을 꽁꽁 묶는 끈을 틱(tic)이라고 하는데 틱 장애(tic disorder)라는 용어는 여기서 유래됐습니다. 이런 병명이 붙게 된 이유는 마치 끈에 묶인 말이 몸부림치고 발길질하는 것처럼 야생마와 같은 아이들을 길들이 때 이런 버릇이 생긴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2018년 기준 한 해 틱 치료를 받은 환자는 1만8024명입니다. 이중 0~19세까지 소아청소년이 차지하는 비율이 77%로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틱 장애 원인

 

 

 

 

틱 장애의 원인은 대뇌 깊숙한 곳에서 운동개시와 복잡한 운동을 조절하는 부위(대뇌 기저핵)에서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교란되어 나타나는 것입니다. 

 

 

틱 장애 증상

 

틱 장애의 유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운동 틱 장애(움직임으로 나타나는 틱 장애)

 

  • 눈 깜빡거리기
  • 얼굴 찡그리기
  • 눈동자 뒤집기
  • 눈동자 굴리기
  • 코 찡긋하기
  • 입 내밀기
  • 고개를 옆으로 비틀거나 흔들기
  • 어깨 들썩거리기

 

음성 틱 장애(말 등 발성으로 나타나는 틱 장애)

 

  • 킁킁 소리내기
  • 헛기침하기
  • 동물 울음소리 내기
  • 욕하기
  • 같은 말 반복
  • 고함 지르기
  • 다른 사람 말 따라하기

 

틱 장애 전조증상

 

 

 

 

 

틱 장애 어린이는 10세 이상이 되면 보통 틱 증상이 시작되기 전에 특정한 느낌이 온다는 것을 인지하게 됩니다. 주요 전조 증상으로는 뭔가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불편감이 느껴지거나 뭔가 죄거나 터질 것 같은 느낌이며, 음성 틱을 하기 전에는 목이 간지럽거나 아픈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주의사항

 

무시할 것

 

 

 

보통 부모님들은 틱 장애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아이가 이상한 버릇을 반복하면 그 버릇을 금지시키려 하거나 혼을 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야단치고 쭈짖게 되면 아이는 자신의 증상을 숨기거나 억누르려 하기 때문에 나중에는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가정이나 학교에서 관심을 보이지 않으면 일과성 틱은 저절로 좋아진다는 점 꼭 명심하세요.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은 긴장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틱 증상은 보통 신체 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다른 신체 활동을 통해서 틱 증상을 억누를 수 있고, 신체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도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또한 틱장애로 인해 어린이들이 에너지 소모를 굉장히 많이 하게 되는데요, 이런 에너지와 스트레스를 운동으로 방출함으로써 틱에 대한 스트레스를 날리고 분노 해소에도 아주 효과적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활동하기

 

 

틱 증상을 줄이는데 있어 아이가 이완하도록 돕는 것은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이완을 하도록 돕는 방법으로는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마사지, 목욕 혹은 아이가 좋아하는 즐거운 활동하기 등의 단순한 활동을 함께 하는 것입니다

 

 

 

 

부모의 기다림과 인내심

 

 

 

틱 장애 치료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부모님의 기다림과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틱 장애를 가진 아이보다 이를 바라보는 부모가 더욱 스트레스를 많이 받겠지요. 그러나 이는 결과적으로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더 주는 결과를 낳습니다. 때문에 부모님 또한 스스로 이완활동을 함으로써 아이를 보다 편안하게 바라볼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마치며

 

틱 장애는 7-10세 사이의 아이에게 처음으로 가장 많이 나타나며, 물론 치료를 하지 않아도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틱 장애가 1년 이상 오래 지속되는 경우도 있지요.

 

 

틱 장애는 치료를 받지 않으면 아이와 부모 모두 힘들어집니다. 아이가 사회생활을 하며 자존심에 상처를 받고 우울증에 빠지게 될수도 있지요.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

 

 

 

틱 장애를 가진 아이는 자신이 내는 소리나 움직임을 스스로 조절할 수가 없기 때문에 이것으로 아이를 비난해서는 안됩니다. 벌을 주거나 야단치는 것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아이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는 행동입니다.

 

 

 

그러니 부모님은 절대 아이에게 틱 증상에 대해 야단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항상 명심하시고 필요하시다면 꼭 한번이라도 진료를 맞고 아이 상황에 맞는 틱 장애 치료방법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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