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브웨이 신메뉴 K 바비큐 내돈내먹 리얼후기

써브웨이 신메뉴 K 바비큐 내돈내먹 리얼후기

가을이 찾아오고 어김없이 신메뉴 출시의 계절과 함께 써브웨이 신메뉴 K 바비큐도 함께 찾아왔다.

크러쉬가 모델로 현재 광고중이기에 더욱 맛이 궁금했었는데, 배달 서비스를 이용해 집에서 한 번 먹어본 후기를 간단하게 적어보겠다.

써브웨이 신메뉴, 9월 행사

여느때나 똑같듯이 써브웨이에서 9월 행사가 시작되었다. 이번 행사는 9월부터 10월 말까지 하는 행사로, 신제품은 얼터밋 썹, K 바비큐로 구성된다. 그 중에서 K 바비큐(바베큐)에 대한 후기를 시작하겠다.

써브웨이 K 바비큐는 어떤맛일까

먼저 K 바비큐와 바베큐와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다. 사실 우리나라 대부분 바베큐라고 많이 하지, 바비큐라고는 안하는 것 같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써브웨이에서 영어 발음 그대로를 네이밍으로 정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빵은 기본 화이트로 해서 담백하고 부드러웠고, K 바비큐는 간간하면서도 달짝지근했다. 그리고 소스는 스모크 바비큐 + 렌치 드레싱 소스는 단짠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채소나 야채는 하나도 생략하지 않았으며, 굉장히 다양한 피망, 토마토, 양파, 올리브, 할라피뇨, 양상추 등등의 야채가 듬뿍 들어있어서 아삭아삭한 식감과 상큼함을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한끼 식사로 고기가 들어가서 든든했으며 서브웨이 메뉴 중 훌륭했다. 돼지고기(패티) 자체가 간간했기에 짠것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올리브와 후추 등 기본 소스만 추가하셔도 자극적이지 않게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호불호가 갈리지 않고 대중들에게 오랜기간동안 사랑받을 맛이었다. (약간 어디선가 먹어본 그 맛?)

써브웨이 K 바비큐 칼로리, 가격

K 바비큐 전체 칼로릴는 378kcal 으로 그다지 높지도 않고 낮지도 않았다. 가격은 15cm(1/2사이즈)기준 6,000원으로 맛 볼 수 있으며, 소스에 따라 조금씩 칼로리가 바뀔 수 있으니 이왕 먹을 것이면 맛있는 소스 조합을 추천해주겠다.

K 바비큐 소스조합

사실 써브웨이를 처음 방문하면 멘붕이 온다. 그 이유는 빵부터 소스, 야채의 종류 뺄 것부터 넣지 말아야 할 것 까지 모두 골라야 하기 때문. 하지만 실패하지 않는 소스조합은 아래와 같다.

빵 : 화이트(써브웨이 기본 부드러운 빵, 호불호가 갈리지 않아 무난한 빵이다. 어느 샌드위치에도 어울리는 조합)
치즈 : 슈레드치즈(그다지 느끼하지도 않고 고소해서 이 역시 호불호가 적은편)
소스 : 스모크 바베큐 + 랜치 드레싱(K 바비큐인만큼 스모크 바베큐 소스와 찰떡궁합인 조합이다.)

K 바비큐 총평

써브웨이 K 바비큐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단짠 조합으로 대부분의 분들이 한 끼 식사로 좋은 샌드위치이다. 하지만 가격대가 일반 샌드위치보다 1~2천원 정도 비싸서 가격때문에 조금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정말 달달하고 짭쪼름한 샌드위치를 오랜만에 먹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