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진비빔면 리얼솔직후기
여름과 같이 더운 계절에는 뜨거운 라면보다 시원한 비빔면이나 쫄면이 더 땡기는데요. 오뚜기에서 약 한 달전 출시하여 500만개가 팔렸다는 그 유명한 진 비빔면을 먹어보았습니다. 무엇보다 백종원씨가 직접 광고를 촬영해서 더 인기가 많았을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오늘은 내돈내산 오뚜기 진비빔면 리뷰와 칼로리 및 진비빔면 가격에 대해 말씀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뚜기 진비빔면이란?
오뚜기의 여름철 별미 라면인 비빔면에 이어 새롭게 출시된 비빔면의 하나의 라인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선 기존 비빔면과 큰 차이점을 꼽자면 비빔면 자체의 맛이 조금 더 매콤해졌다는 점과, 용량이 20%정도 늘어났다는 점, 그리고 가격이 그만큼 올랐다는 점을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진비빔면 소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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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시된 진비빔면의 소스는 일반 액체스프와 더불어 참깨고명스프가 따로 나왔습니다. 이전에 비빔면을 드셔보셨던 분들이라면 액체스프 내에 까만 고명이 함께 들어가있는 것을 아실텐데요, 용량이 늘어나면서 소스를 분리시켰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오뚜기 진비빔면 조리과정 정리
진비빔면의 조리과정은 모두가 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끔씩 비빔면을 뜨거운 상태로 드시는분들도 계실텐데요. 하지만 진비빔면은 용량이 20% 많아졌기에 최대한 차갑게 하셔서 탱글탱글한 면으로 드시는게 더욱 맛이 좋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먼저 면을 끓여주세요. 저는 테팔 라면전용 냄비를 이용하여 끓였습니다. 확실히 라면전용 냄비를 이용해서 끓이니 열 전도율도 높고 면이 금방 탱글탱글하게 끓여지는 것 같더라구요.
면이 끓여졌다면 찬 물에 행궈주세요. 이 때 뜰채가 있으면 너무너무 편리하답니다.
면 위에 액체스프를 뿌립니다. 용량이 20% 증가된 만큼 액체스프 양도 기존의 비빔면보다는 많다는 걸 알 수 있네요.
참깨고명스프도 뿌려줍니다.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비고~ 열심히 비벼주시고 먹습니다!
진비빔면 칼로리는?
비빔면의 칼로리를 아시면 적지 않게 당황하실 분들이 많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비빔면은 양도 적고 면도 금방 먹기 때문에 일반 라면보다는 칼로리도 작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기존 비빔면 칼로리는 530kcal입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일반적인 국물라면과 다를 것이 없네요.(참고로 신라면 칼로리는 505kcal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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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비빔면 자체의 칼로리도 이렇게 높은데 용량이 20%나 추가 된 오뚜기 진비빔면 칼로리는 당연히 기존 비빔면보다 높은 것이 당연하겠죠? 진비빔면의 칼로리는 625kcal입니다. 칼로리가 생각보다 높습니다.
진비빔면 파는 곳 및 가격은?
저는 오뚜기 진비빔면을 동네 할인마트에서 구입했습니다. 근처 GS 편의점이나 CU편의점에서도 보았었지만 이렇게 직접 구매하여 먹어본 것은 처음이었네요. 근처 왠만한 마트에는 거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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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진비빔면 가격은 매장마다 또 지역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겠지만 제가 살 때는 4개 묶음 번들로 3,000원에 구매했습니다. 다른 매장에서는 2,700원대 까지도 본 것 같지만, 4개 번들 3,000원으로 계산했을 시 진비빔면 한 봉지당 750원 꼴이 되네요.
기존 오리지널 비빔면 보다는 가격이 다소 비싼편인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마치며
여름철 별미로 기존의 비빔면에서 용량을 20% 증가시켰다는 점을 강조하며 새롭게 출시된 진비빔면, 맛은 일반 비빔면보다 조금 더 매콤하고 용량은 확실히 많아진 것이 맞습니다. 다만 용량을 늘리면서 가격도 함께 같이 올린 것이 기존 비빔면과 비교했을 때 확실한 메리트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지만 여름철 별미 라면으로는 인정하기에, 기회가 된다면 한 번 구매하셔서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다음에도 더욱 더 유익한 리뷰와 후기로 찾아뵙는 알쓸실잡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