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다방 신메뉴] 기린도 반한 길이, 긴페스츄리 와플

빽다방에서 디저트 신메뉴인 ’긴페스츄리와플’이 출시되었습니다, 빽다방은 가심비가 높은 음료와 디저트 메뉴들로 유명한 브랜드이지요. 게다가 맛도 좋아서 학생들부터 직장인분들까지 남녀노소 모두 사랑하는 브랜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빽다방 긴페스츄리 와플 리얼 솔직후기

 

 

#잠깐, 가심비가 뭐야? 가성비랑 다른건가?

 

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을 추구하는 소비 형태를 말하는 것인데요.

가격 대비 성능을 뜻하는 가성비(價性比)에 마음 심(心)을 더한 것으로 가성비는 물론이고 심리적인 만족감까지 중시하는 소비 형태를 일컫습니다.

 

이전에 빽다방에서 선보였던 사라다빵, 소세지빵에 이어 큰마들렌까지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현재까지도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고 계시지요. 그런데 17일 어제 빽다방에서 이런 인기에 힘입어 새롭게 디저트 메뉴를 출시하였답니다.

 

(이미지:빽다방)

 

 

 

 

작년에는 손바닥보타 큰 사이즈를 자랑했던 큰마들렌이 나왔다면 올해는 무려 길이가 약 23cm의 긴 길이를 가진 보는 재미와 먹는 즐거움을 주는 ’긴페스츄리와플’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프랑스산 최고급 버터를 사용해 페스츄리의 고소한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고, 특히 겉면에 최고급 비정제 사탕수수원당을 토핑바삭한 식감과 달콤한 맛을 살린 것이 그 특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여기서 비정제 사탕수수원당이 뭐야? 라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잠시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비정제 사탕수수원당이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설탕은 ‘정백당’이라고 불리는 하얀색의 정제설탕입니다. 정백당은 사탕수수를 화학적 정제 과정을 통해 순수하게 당 성분만을 남겨놓은 것인데요, 

 

정제 과정에서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 등 영양성분이 빠져 당이 우리 몸에 빠르게 흡수돼 혈당지수를 급격히 높이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각종 질환을 유발하게 됩니다. 설탕의 종류 에는 백설탕, 갈색 설탕, 흑설탕이 있는데 역시나 모두 정제 설탕입니다.

 

 

반면 비정제 사탕수수 원당은 사탕수수나 사탕무를 착즙 혹은 추출한 후 농축하여 1차적으로 얻어지는 것인데요. 당도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정제 설탕에 비해 떨어지나 미네랄과 무기 섬유질칼슘, 인, 마그네슘, 철, 단백질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기에 아예 설탕을 안 먹을 수 없는 우리로써는 비정제 사탕수수 원당이 좋은 대체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미지:빽다방)

 

 

긴페스츄리와플은 주문을 하면 와플 트레이에 담아 제공이 되고, 신메뉴 포스터에도 쓰여져 있듯이 메뉴 본연의 즉감을 즐기기 위해 차갑게 먹는 것이 또 하나의 특징입니다.

 

가격은 착한 2,500원이구요. 

 

 

 

매장에서 직원분께서 알려주실 때는 전자렌지에 15초를 돌려 먹으라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우선 저희는 그냥 먹어보기도 하고 전자렌지에 15초를 돌려 먹어보기도 했는데요.

 

 

 

우선 그냥 딱 먹었을 때의 식감은 바삭하기 보다는 약간 눅눅한?(기분나쁜 눅눅함은 아니에요)식감이었고, 이건 아무래도 페스츄리와플이라 페스츄리와 와플의 식감이 모두 섞여있어 그런 것 같습니다. 

 

 

 

단면을 잘라보면 페스츄리처럼 여러 겹으로 되어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구요, 겉면에 토핑되어있는 굵은 비정제 사탕수수 원당 알갱이들이 보이시지요? 씹을 때 저 사탕수수 원당의 알갱이가 씹히더라구요. 그래서 씹는 맛도 있고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이미지:빽다방)

 

많이 달지는 않았고 그래서 가볍게 커피와 함께 먹으면 많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겠더라구요. 맛은 대단히 특별하지는 않고 아마 드셔보지면 아시겠지만 어디선가 먹어본 듯한 익숙한 맛입니다.

 




 

전자렌지에 15초를 돌려보니(죄송합니다. 이건 사진이 없네요)

사탕수수가 알갱이가 살짝 녹았었지만, 그래도 완전히 다 녹은 것은 아니어서 여전히 사탕수수 알갱이의 식감을 잘 느낄 수 있었고, 15초 전자렌지에 돌려먹으니 그냥 먹을 때 보다는 더 부드러웠어요. 

 

 

 

개인 취향에 따라서 그냥 드시는 걸 더 좋아하실 수도,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 먹는걸 더 좋아하실 수도 있겠어요. 어떻게 먹든 다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길이도 자로 재보니 정확하게 23cm는 아니었지만, 정말 약 23cm가까이 됐구요. 두명이서 같이 가신다면 하나 시켜서 반반 나눠드시면 좋겠어요.

 

 

 

빽다방은 “앞으로 디저트 메뉴를 좋아해주시는 고객들이 즐겨 찾을 수 있도록 맛은 물론 빽다방만의 특색을 갖춘 다양한 신메뉴를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는데요. 

과연 앞으로 빽다방에서 또 어떤 신박한 신메뉴들을 선보일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요즘 물가가 너무나도 잔인한데요....2,500원에 이정도 디저트라면 정말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빽다방을 가시게 된다면 한번 드셔보세요. 그럼 빽다방의 디저트 신메뉴 ‘긴페스츄리와플’ 후기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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