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최소 반년이상 써보고 먹어보고 리뷰하는 차이나에게로입니다. 오늘 제가 리뷰할 제품은 '세븐라이너 잼잼' 발 다리 마사지기인데요, 저번에 리뷰하였던 '김수자 안마베개' 랑은 또 다른 특장점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니 몸이 자주 붓고 피곤하신 분들은 오늘 리뷰를 참고하셔서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랄게요~ 그럼 오늘도 리뷰 시작해볼게요!
세븐라이너 잼잼은 어떤 제품?
세븐라이너 잼잼은 공기압을 이용한 '사지압박순환장치'로, 혈액이 고이는 것을 방지 또는 혈액 순환이 잘 되도록 도와주는 제품으로, 의료기기로 허가받았답니다. 5개의 공기방에 공기압의 변화에 따른 커프의 반복적인 팽창 및 수축을 통해서 혈관을 확대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원리랍니다.
글로만 읽으면 이게 무슨말이야 하실 수도 있겠지만, 위 사진을 참고해서 보시면 다리에 끼우는 저 기다란 녹색이 바로 다리 전용 '다리커프'이구요, ( 팔전용 팔커브, 허리전용 허리커프도 있답니다)보시면 발부터 허벅지까지 총 5개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지요? 기계를 작동시키면 바로 저 5개 부분에 공기가 들어왔다 빠졌다하면서 다리를 압박해줘요!
왜 세븐라이너 잼잼을 선택했나?(잼잼200/ZAM200)
제가 처음 공기압 마사지기를 접한건 몇년전이었어요. 몇년전에 제가 몸이 좀 좋지않아서 한동안 한의원을 다니면서 치료받은적이 있었는데요, 한의원을 가면 뜸이나 침치료 등을 하기 전에 항상 이 공기압 마사지기로 마사지를 해주더라구요. 보통 한 15분 정도 마사지를 받았었는데, 이런 마사지기를 처음 접해본 것도 있고 정말 너무너무 시원해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마사지를 받는 동안 꿀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그 느낌이 너무 좋아서 집에도 이런 마사지기가 있으면 좋겠다 생각만 하면서 지냈었는데요, 1년전쯤 엄마가 출장을 다녀오신 후에 다리가 퉁퉁 부어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마침 딱 이 공기압 마사지기가 떠올랐고 엄마에게 선물로 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구입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엄마 선물 목적으로 구입을 하였지만 사실 저도 20대 후반이 되고나서 20대 초반때랑은 다르게 몸이 너무 많이 붓고, 몸이 무겁고 잠을 자는 것도 너무 힘들정도로 다리가 붓는 경우가 있어 현재는 엄마보다 제가 더 많이 사용하고 있어요.
※세븐라이너 잼잼은 여러 모델이 있는데, 제가 사용하고 있는 것은 ZAM-200모델입니다.
인터넷에서 '공기압마사지기'라고 검색을 하면 여러 브랜드가 많이 나오는데, 제가 '세븐라이너 잼잼'을 선택한 이유는 기능에 따라 종류와 가격대가 다양해서 선택의 폭이 넓다는 장점과 또한 업계 최초로 항균커프를 적용해서 더 쾌적하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는 점 때문이었어요.
※ 세븐라이너의 모든 공기압 커프는 포도상구균, 폐렴균이 99.9%항균이 된다는 시험 성적서까지 나와있는 항균력이 매우 뛰어난 공기압 커프라고 합니다. 믿을 수 있는 소재와 안전한 항균 커프로 더욱 쾌적한 공기압 마사지가 가능해요.
세븐라이너 잼잼의 장점?
1. 커프와 호스를 쉽게 연결
세븐라이너 잼잼은 커프와 호스를 쉽게 연결 할 수 있는 원터치 연결 및 분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해요. 때문에 사용 후 관리 및 보관 또한 용이하답니다.
※ 사용 중 공기압이 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고무호스가 꽉 맞게 제작이 된다고합니다. 연결 호스끼리 '딱' 소리가 날 때까지 힘껏 밀어 장착한 후 사용을 해주셔야 해요.
그런데 저는 팔 힘이 없는편이어서 처음에 '딱' 소리가 날때가지 밀어서 장착하는 것이 힘들더라구요. 처음에 굉장히 뻑뻑했습니다. 다만 계속 사용을 하다보면 알맞게 늘어나니, 새 제품 호스가 너무 꽉 맞는다고 해서 접촉불량이 아닌가하는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또한 저는 처음에 '딱'소리가 날때가지 힘껏 미는 것이 안되서 그냥 제 힘이 되는 선까지만 최대한 장착을 한 후 사용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공기압이 새거나 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2. 똑똑한 호스틀러그 센서 스위치
본체와 연결되는 공기압 플러그에 특허받은 플러그 센서를 적용해서, 플러그가 빠지거나 연결되어 있지 않으면 알람이 울리고 작동되지 않아요. 또한 센서가 각 부위별 커브를 인식해서 신체 부위에 맞는 적정 압력으로 효율적인 압박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정말 똑똑하다고 말할만 하네요!
3. 발바닥 지압도 가능함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리커프 안쪽 발바닥 부위에 고정밴딩이 있어요. 여기에 발바닥 지압대를 고정시켜서 다리 안마를 받음과 동시에 발바닥 지압까지 받을 수 있어서 1석2조랍니다.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안마를 받을 때 지압대가 움직이지 않아서 더욱 효과적으로 지압 압박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에요.
※ 다만 키가 작아 다리가 조금 짧으신 분들은 발바닥 지압은 별로 효과가 없으실 수도 있어요. 제가 여자 평균키보다 더 작은 편이어서 다리도 짧은편인데요
저에게는 사실 다리커프가 좀 긴편이거든요. 그렇다고해서 다리마사지를 받을 때 불편하거나 한점은 전혀 없지만 발바닥 끝까지 다리가 잘 닿지않아서요, 사실 저는 발바닥 지압대의 효과를 잘 느끼지는 못했답니다. 다만 평균키를 가지고 계신 분들 혹은 남성분들은 문제 없으실거에요!
4. 간편한 터치타입(정전압 터치방식)
세븐라이너 잼잼은 제품 조작시 살짝의 터치만으로도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굉장히 편리해요. (밑에 '압박 프로그램별 상세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손가락 끝으로 살짝 터치해서 사용해주세요!
※ 조작부의 터치버튼은 정전식 터치방식으로 전류가 통하지 않는 장갑을 낀 상태 또는 손톱 등으로 누르면 조작되지 않습니다.
5. 다양한 압박 프로그램
세븐라이너 잼잼은 간편하게 원하는 압력과 시간조절이 가능하고, 압박프로그램도 전체/순차/순환으로 다양하게 있어요.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강도 및 압박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다양하게 마사지는 즐길 수 있답니다.
저는 압박 강도는 약4-5정도로 맞춰놓고 하니 딱 맞고 시원했어요. 저한테는 5이상으로 강도를 높이면 다리가 너무 많이 압박되서 조금 아프기도 하드라구요. 또한 너무 무리하게 압박을 하면 답답함을 느끼실 수도 있으니 꼭 본인에게 맞는 강도를 잘 조절해서 사용해주세요.
또한 시간은 기본적으로 15분/20분/30분으로 선택할 수 있는데 물론 중간에 그만두고 싶으면 정지버튼을 눌러 언제든 정지를 할 수 있기때문에 시간 설정은 굉장히 자유로운 편입니다. 시원하기 때문에 계속 오래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너무 오래하다보면 허리가 아프실 수 있어요. 안마를 받는 동안에는 자세를 바꿀수 없기 때문이죠. 그러니 아무리 시원하다고 하더라도 허리가 아프지 않으신 선에서 마사지를 받으시길 바래요.
세븐라이너 잼잼의 단점?
1. 기계가 약간 무겁다.
기계가 가볍지는 않아요. 저는 팔힘이 없어서 그런지 기계가 조금 무겁게 느껴지더라구요. 때문에 혹시 장소를 옮기시면서 사용을 하신다면 굉장히 귀찮게 느껴지실 수 있어요.
2. 마시지 받기 전 준비 과정이 필요함
세븐라이너 잼잼은 기계 특성상 다른 안마 기계에 비해서 준비할 것이 조금 많답니다. 우선 다리커브를 다리에 착용을 해야하고, 커프의 호수 연결구에 호스를 연결해야하며 시간, 압박 프로그램, 강도 등을 조절해야하죠. 물론 사실 익숙해지면 이 모든 단계가 별것이 아니지만 처음하실 때는 조금 복잡하고 귀찮게 느껴지실 수도 있어요!
저희 엄마께서도 혼자는 잘 안하시고 엄마가 누워계시면 제가 다리커브 다 착용시켜드리고 시간, 강도 등 조절해서 마사지 해드리거든요! (혹시 임신한 아내분이 계신 남편분들! 아내분 누워계시라고 하고 이렇게 마시지 해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
3. 마사지 다 받고 치우는게 귀찮음
지금도 이렇게 단점을 써내려가고 있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사실 세븐라이너의 잼잼의 단점은 그냥 다 귀찮다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하핫) 다른 것은 딱히 단점을 꼬집을 만한 것이 없는데 말이죠. 우선 TV나 핸드폰 같은 것을 보고 있지 않는이상 편안히 누워서 마사지를 받게 되면 스르르 잠이 드는데요. 어느새 마사지를 다 받고 나면 이 마사지기를 다 분리해서 다시 정리를 해야한다는게 여간 귀찮은 것이 아닙니다
꿀잠을 자고 있었는데, 마사지가 끝난 후 몽롱한 정신으로 호스를 분리하고, 착용하고 있던 다리 커프를 벗고하려면 사실 너무 귀찮아요. 그렇지만 이런 귀찮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시원하기 때문에 저 역시도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는 것이겠지요.
압박 프로그램 별 상세 영상
이것은 전체/순차/순환 압박 프로그램을 간단한 그림으로 나타낸 것인데요. 더 쉽고 빠른 이해를 위해서 밑에 압박 프로그램별 동영상을 찍어 올려드리니 각각 프로그램이 어떤 차이를 갖고 있는지 직접 확인해보세요!
1. 전체모드
※ 본체에 다리모양에 불이 들어오는 것이 보이시지요? 저 부분이 바로 '동작부위 표시창'으로 현재 어느 부위가 압박이 되고 있는지 알려주는 것이랍니다.
전체모드는 발→허벅지까지 전체적으로 공기압이 들어갔다가 빠졌다가 합니다. (약30초부터 공기압 들어가는 것 확인할 수 있음)
2. 순차모드
순차모드는 발→허벅지까지 순차적으로 공기압이 들어갑니다. 전체모드는 한번에 발→허벅지까지 모두 공기압이 들어가는 것에 비해 순차모드는 순차적으로 공기압이 들어간다는 것이 전체모드와의 차이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영상 약 1분30초 부터 공기압 들어가는 것 확인가능)
※ 개인적으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모드입니다. 저희 엄마께서도 순차모드를 선호하시더라구요!
3. 순환모드
순환모드는 발→허벅지까지 순차적으로 공기압이 들어간다는 점은 '순차모드'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지만, 예를 들어 순차모드 같은 경우 발→발목으로 공기압이 들어갈 때 발목이 압박이 될때 발은 압박이 되지 않습니다. 쉽게 말해 발→허벅지까지 순차적으로 압박을 하되 딱 그 해당부위만 압박이 되는 것이지요
그러나 순환모드는 발→발목으로 갈때 발이 계속 압박이 되어있는 상태에서 발목도 동시에 압박을 해주며 이렇게 허벅지까지 쭉 압박을 해줍니다. 그래서 허벅지까지 공기압이 들어간 상태에서는 발부터 허벅지까지 모두 공기압이 들어가있고, 이상태에서 마지막에 공기압이 빠져나가면서 이완을 해줍니다.
누가 사용하면 좋을까?
남녀노소 몸이 자주 많이 붓고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모든 분들에게 적합한 마사지기 입니다. 특히 여성분들 같은 경우 높은 구두를 신으시거나 혹은 오래 서있는 직접을 가지고 계신분들 집에 돌아오면 발과 다리가 땡땡부어서 너무 힘드실 텐데요.
이 세븐라이너 잼잼을 사용하고 나면 혈액순환이 잘되서 확실히 붓기가 가라앉고 다리가 굉장히 가벼워진걸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또한 임신하신 분들에게도 정말 필요한 마사지기가 아닐까 싶어요. 임신을 하면 몸이 굉장히 많이 붓고 저리고 그래서 잠도 편히 못잔다고 하더라구요. 임신한 아내분이 계신 남편분들 사랑스러운 아내를 위해 세븐라이너 잼잼을 선물해보는 건 어떨까요?
사용시 주의사항
총평
사실 귀찮음만 빼면 모든 것이 만족스러운 '세븐라이너 잼잼'입니다. 정말 정말 시원하거든요. 다리가 정말 많이 붓고 저릴때는 열심히 스트레칭을 해보고 혈액순환제를 먹어보고해도 떙떙 부운다리는 어떻게 할 수가 없드라구요. 사실 힘든 몸을 이끌고 매일밤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쉽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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