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이 높을 때 증상 7가지

오늘은 소리 없이 찾아오는 고혈당에 대해 알아 볼 텐데요. 정말 소리 없이 조용히 찾아오기 때문에 몸에서 주는 신호들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 증상들을 놓치고 심하면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은 소아당뇨로 고생하는 어린이들도 많아지고 있다고 하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혈당을 관리하는 것은 건강한 몸을 위한 기본 중의 기본 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혹시 현재 본인이 고혈당이진 않은지 아래 글을 읽어보시면서 체크해 보시길 바랍니다.

고혈당이란?

고혈당이란 혈당치가 140mg/dL 이상일 때를 말하며 보통 혈당이 180mg/dL 이상 계속 높아지면 당뇨병으로 진단됩니다. 이렇게 혈당이 높아지면 당이 소변으로 빠지기 시작하면서 피로감, 잦은 소변, 극심한 공복감, 피부 및 구강의 건조, 시야가 흐려짐 등의 고혈당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이는 많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꾸준히 치료를 받으며 혈당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혈당이 높을 때 증상 참고사항

혈당 또는 포도당은 신체 세포를 위한 에너지의 주된 공급원으로 밀가루, 당근, 쌀 등에서 발견됩니다. 이런 혈당의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해 고혈당을 유발하면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지요.

혈당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는 소화와 같은 주요 신체 기능과 심장 및 시냅스의 기능 수행을 돕는 역할을 하는데, 혈중 당분을 최대한 활용하고 신체에 부정적인 결과가 발생하지 않으려면 혈당 수치는 70~110mg/dL 을 유지해야 합니다.

고혈당 원인은?

고혈당의 원인은 굉장히 다양한데, 대략적으로 아래 항목들이 고혈당을 야기하는 원인들입니다.

심한 스트레스
평소보다 식사량이 많은 경우
탄수화물이 많은 간식을 자주 먹은 경우
평소보다 활동량이 적은 경우(운동부족)
처방된 약을 정확한 시간에 복용하지 않은 경우
인슐린 보관이 잘못 되었거나 유효기간이 지난경우
질병, 상처, 염증이 있는 경우

고혈당 증상 7가지

혈당이 높을 때는 여러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증상들이 스스로 느끼기에 별로 대수롭지 않아 무시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증상들을 방치하게 되면 심할 경우 당뇨병으로 이어져 여러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혹시 본인이 현재 고혈당은 아닌지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1. 목이 자주 마름

목이 자주 말라 물을 계속 마시고 싶은 증상이 나타나는데 대개 입이 마른 느낌을 동반합니다. 우리가 평소 굉장히 짠 음식이나 단 음식을 먹고 나면 계속 물이 먹고 싶은데 이것이 바로 혈당이 높아져서 그렇습니다. 체내 혈당치를 조절하려면 필요한 만큼 물을 마시는 일이 중요하며 혈당치가 정상화가 될 때까지 갈증은 지속됩니다. 갈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몸을 자주 움직이고 혹시 복용하고 있는 약물이 있다면 잘 복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2. 잦은 소변

혈당 수치가 아주 높으면 신장이 영향을 받아 혈액과 세포의 포도당 농도의 균형을 맞추려고 하는데요. 다시 말해 세포 내의 체액에서 혈액을 녹이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혈액 내의 당 농도를 다시 원래대로 돌리려고 하는데 이때, 화장실에 자주 가고 싶어지게 됩니다.

3. 피부 병변

혈중 당분 수치가 과도하게 높아지면 피부 병변, 다리의 갈색 반점, 홍조 및 건조한 피부를 유발할 수 있으며 손톱, 손바닥과 발바닥 등이 누렇게 변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멍이 평소보다 오랫동안 빠지지 않는다면 가능한 한 빨리 병원에 내원하셔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라며 이런 경우 혈관을 손상할 수도 있으니 증상을 무시하면 안되겠지요.

4. 더딘 상처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