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농증 증상 치료방법 총정리(치료후기)

축농증 증상 치료방법 총정리(치료후기)
일교차로 인해 우리의 몸의 면역력이 약해질 때 감기는 항상 찾아오기 마련인데요. 감기와 다르게 항상 콧물이 코에 고여있는 느낌을 받으신다 하시는 분은 이 글을 주의깊게 읽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축농증의 증상과 치료방법 그리고 충농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 6가지에 대해 알아봅니다.

 

‘축농증’ 이란?


코는 냄새를 맡는 후각 기능과 함께 기관지의 온도 및 습도를 유지하며 먼지를 걸러내는 역할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얼굴 내부 구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는데, 이때 부비동이라고 하는(코 주위에의 얼굴 뼈 속에 공기로 차있는 빈 공간) 공기주머니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그런데 다양한 원인으로 인하여(감기, 비염 등등) 이 부비동의 위생이 나빠지고 감염이 되어 염증이 생겨 점막이 붓고 고름 같은 콧물이 고여 있는 상태를 바로 축농증이라고 합니다. 기간이 3주 이내면 급성부비동염, 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만성부비동염으로 분류할 수 있겠습니다.

 

축농증의 원인은?


부비동은 작은 구멍을 통해서 콧속과 연결이 되어 있는데, 이때 이 작은 구멍을 자연공이라고 하는데요. 정상적으로는 이 자연공으로 분비물을 내보내고 환기가 됩니다. 
하지만 감기나 비염에 의해 자연공이 막히면서 축농증이 생기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고 볼 수 있고, 간혹 치아나 임플란트 등의 치과적인 원인에 의해서 부비동으로 염증이 옮겨가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욱더 자세히 살펴보면 감기는 급성부비동염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인두염, 알레르기 비염이나 비중격만곡증, 물혹, 종양 등도 부비동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그 밖에 기온, 습도의 변화, 대기오염, 유전적인 요인 등으로 인해 급성부비동염에 걸리게 됩니다. 

급성부비동염이 제때에 잘 치유되지 않거나 급성 염증이 반복 된다면 만성부비동염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한 달 이상 인도 여행을 하면서, 인도의 좋지 않은 공기와 심한 매연, 갑작스러운 기온의 변화 등으로 인해 여행 중 축농증에 걸려 굉장히 고생한 기억이 있답니다.

축농증의 증상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코 막힘, 지속적인 화농성 비루, 코에서 목으로 넘어가는 코 가래 등이 있으며, 더 나아가 후각 감퇴, 만성 기침, 두통 및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도 생길 수 있습니다.

 

더욱 구체적으로 말해보면, ‘만성 축농증’의 경우 주요 증상들로는 누런 콧물, 코 막힘, 후각감퇴가 있을 수 있고 ‘급성 축농증’의 경우에는 발열, 두통, 피로감 등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코 뒤로 콧물이 넘어가는 현상인 후비루, 기침, 얼굴 통증, 치아 통증, 구취 등의 증상이 같이 동반될 수도 있다고 하니 혹시 이런 증상들이 있으신 분들은 축농증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특히나, 만약 축농증이 심해져 눈이나 뇌로 퍼지게 되면 시력장애나 안구통, 심한 두통 및 구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하며 꼭 내원하여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축농증과 비염의 관계는?


비염과 축농증(부비동염)은 최근에는 비부비동염으로 불릴 만큼 동반되는 비율이 높다고 합니다. 부비동염의 경우 거의 모든 경우 비염을 동반하는 반면 비염의 경우는 항상 그렇지는 않다고 하네요. 특히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등으로 인한 급성 비염의 경우 적절한 시기와 방법으로 치료 및 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축농증으로의 진행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도 몇 주 전 심한 감기에 걸려 열이 나고 계속 코가 막히고 콧물이 나며, 무엇보다 찐득한 콧물이 코 뒤로 넘어가 코와 목에 딱 붙어있는 듯한? 증상으로 너무 답답하고 일상생활이 힘들어 내원하여 진찰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검사 결과 비염과 축농증을 동반하여 그런 증상들이 생겼던 것인데요. 비염이 있으신 분들 특히 더욱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축농증 치료방법은?


급성 축농증은 증상이 생긴지 3-4주 이내의 경우를 말하며 대부분 약물치료로 치료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항생제를 포함한 약물치료를 제때 적절하게 받는다면 보통은 3일정도 지나면 좋아지지만, 증상이 없어지더라도 약은 2-3주 더 복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제때 치료를 받지 않아 오래 방치하게 되면 약이 잘 듣지 않고, 만성기인 3개월 이상 방치되는 경우에는 약물치료도 더 오래 받아야 하는데요. 이때 항생제, 비강내 스테로이드 스프레이와, 항염증제, 비강 식염수 세척, 항히스타민제, 점액용해제 등의 약을 복용하게 됩니다.

 

약물로도 치료가 되지 않은 부비동염의 경우에는 수술적인 치료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에도 호전이 없는 경우는 물혹을 동반한 경우가 많으므로 수술을 통하여 물혹을 제거하고 코 안에 자연공을 넓혀주며 차있는 농을 깨끗이 씻어내게 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자연공이 환기가 잘되고 섬모운동이 개선되어 농이 고이지 않게 됩니다.

축농증 예방 방법 6가지


가장 중요한 것은 코 막힘이나 콧물의 증상이 있다면, 바로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입니다. 축농증을 정확히 진단하고 조기에 치료한다면 완치될 수 있습니다.

  • 침구류 등을 정기적으로 세탁
  • 실내공기를 자주 환기시켜 맑은 공기를 유지
  • 겨울철이나 난방텐트 사용에 따른 건조함을 해결하기 위해 가습기를 이용할 때 반드시 철저한 소독 및 세척
  • 생리 식염수로 코 세척
  • 담배연기나 먼지가 많은 곳을 피할 것
  • 손발을 잘 씻고, 급격한 온도 변화에 주의할 것

 

마치며


여기까지 충농증의 증상과 치료방법 그리고 충농증을 예방할 수 있는 6가지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평상시 비염이 있으신 분들은 더욱 더 유의하셔야 하며 무엇보다 제때 치료를 하여 만성충농증으로 악화되지 않도록 조취를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 다시한번 말씀드리며 다음에도 더욱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이상 알아두면 쓸모있고 실용적인 잡지식을 말씀드리는 알쓸실잡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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