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기제거제 코멧 후기

집이 위치한 곳이 엄청나게 건조한 곳이 아닌 이상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여름철 습기를 피해갈 수 없을 것인데요. 오늘은 제가 그간 수많은 습기제거제 중 효과를 본 코멧 습기제거제에 대해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습제

 

 

습기제거제는 여름에만 필요하다?

물론 습기제거제는 여름에 주로 필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겨울철에도 꼭 필요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여름철에는 습도 자체가 높아서 집안 습도를 올려주는데요. 겨울철에는 일단 밖이 추워 문을 잘 안열고 이 상태에서 화장실에서 샤워를 하거나 주방에서 뜨거운 물로 설거지를 하거나 하다 못해 집안에서 숨만 쉬어도 습도가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겨울에는 환기 자체를 해도 여름보다는 문을 열어놓는 시간이 적기 때문에 집안에 습도가 올라 갈 수 있는데요. 물론 보일러를 틀어 집안의 습도를 잡는 방법도 있겠지만, 겨울철 난방비 때문에 보일러도 마음대로 틀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더욱 난감한데요.

 

 

 

이럴 때 꼭 필요한 것이 제습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특히 저와같이 향이 좋지 못해 안방이나 특정한 방에 해가 잘 들지 않거나 북측과 연접하여 건물이 조영된 경우라면 더더군다나 저와 같이 겨울철 결로 현상에 힘이 드셨던 분들이 계실텐데요.

 

 

건물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단열재가 제대로 시공되지 않거나 콘크리트 구조체에 금이가거나 하여 열교현상이 발생하면 실내외 온도차로 벽면에 물방울이 맺히고 이런 현상이 지속되다보면 자연스레 곰팡이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미 곰팡이가 피어버렸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곰팡이 완벽 제거제 – 제로팡 후기*

[곰팡이제거제 추천] 제로팡-욕실, 벽지 곰팡이 제거

 

 

 

 

 

저는 우선 유명하다는 제습제는 몽땅 써 보았는데요. 다이소에서도 사보고 한 때 생활공작소 제습제도 사서 써보았는데, 이번에는 쿠팡 브랜드인 코멧 제습제를 써봤어요. 우선 다이소 제습제부터 말씀드리자면 생각보다 물이 금방 차오르는 걸 볼 수 있었고, 생활공작소 제습제는 처음에는 물이 정말 안차오르다가 한 달정도 지나니 물이 차오르는 걸 볼 수 있었는데요.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이 코멧 제습제와 생활공작소 제습제의 비교 모습입니다.

 

 

 

 

또 많은 분들이 습기제거제 성분에 대해서도 궁금해 하시는데요. 이 코멧 제습제도 여느 제습제와 동일하게 염화칼슘이 들어있는데요. 보다 순도높은 염화칼슘이 들어있고 염화칼슘은 제설용으로 사용되는 플레이크형이 아닌 비즈형으로 구성되어 코멧 제습제에는 74%이상의 순도 높은 염화칼슘으로 구성되어 있어 잘 깨지거나 뭉치지 않아 제습효과가 뛰어나다고 해요. 무엇보다 숯이 들어가 있어서 조금 더 안심이 되었어요. 기본바탕은 염화칼슘 제습제이지만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가격. 저는 처음에 다이소에서 하나씩 제습제를 구매하곤 했는떼, 생각해보니 집안에 습기제거제를 둘 곳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그래서 한번에 이걸 다사게 되면 무겁기도 하고 가격도 만만치가 않아서 찾아 보던 도중 지난번에는 생활공작소 제습제를 구매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다이소에서 제습제 하나의 가격은 1,000원으로 구성되있어 하나만 구매했을 때 비싼 금액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곤 하지만, 대량으로 20여개 구매시 가격이 2만원이 넘고 또 차가없으면 가져가기가 힘들기 때문에 인터넷 주문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제가 생활공작소 제습제를 구매했을 당시엔 24개들이 17,000원 정도에 구매 할 수 있었고 가격을 계산해 보면 습기제거제 1개당 700원 꼴이니 엄청 이득인거죠. 무엇보다 쿠팡에서 구매했을 때 배송비도 무료니까요.

 

 

 

이번 코멧 제습제도 종류가 두 가지가 있는데 일반형은 525ml 24개들이 13,000원 내외이고,  참숯 습기제거제 520ml 18개들이 14,000원 내외인데 전 참숯으로 구매했어요. 상품평도 일반 습기제거제가 더 많았지만 물이 차오르지 않는다는 말도 있었고 무엇보다 숯이 포함되어 있어 건강에 더 좋을 것 같아 참숯형으로 주문 했지요. 또 참숯성분이 옷장 제습제로도 좋을 것 같아 구매했답니다.(지금도 옷장 제습제로 사용하고 있구요~^^)

 

 

 

 

그리고 이렇게 다 쓴 습기제거제는 어떻게 버리는 방법이 있을까도 많이 고민하시던데, 생긴 물은 인체에 무해 하므로 하얀 방수 투습지에 칼로 십자를 낸 다음 변기나 세면대에 따라서 버리시면 되는데요. 이때 제품마다 염화칼슘 알갱이나 숯이 들어가 있는 제품은 숯 알갱이가 같이 따라 나올 수 있으므로 세면대나 싱크대에 버리는 경우에는 주의를 하셔야 해요.

 

 

 

또 습기제거제를 재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와 같은 경우에는 고체 방향제를 습기제거제 통안에 넣고 기존에 있던 윗 플라스틱 뚜껑을 덮어 사용하고 있는데요. 생각보다 향도 은은하고 뚜껑까지 씌워져 있어 앞부분 스티커만 떼면 원래 방향제인줄 알거에요. 또 미니 화분으로도 활용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코멧 습기제거제에 대해 간략하게나마 리뷰를 해보았는데요. 생활공작소 제습제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코멧이 만든 브랜드라 한번 믿고 써보고 싶기에 제가 제돈주고 구매해봤어요. 혹시라도 가성비 제습제를 찾으신다면 코멧습기제거제 추천드려요. 감사합니다.

 

 

 

 

 

제 글을 읽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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