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개통령 강형욱님도 사용하신다는 무려 140년 전통의 비쎌 브랜드 스팀청소기입니다. 제가 스팀청소기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바로 이사온 집 때문인데요, 전에 사시던 분들이 집을 좀 많이 더럽게? 쓰셔서 그런지 집안 곳곳 지저분한 곳이 너무 많았습니다.
우선 여러번 바닥을 닦았음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먼지가 나왔고, 흰 양말을 신으면 양말이 금방 새카맣게 변했습니다. 싱크대같은 경우 기름때가 너무나도 심각했는데요, 특히 주방 후드에 기름때가 상당히 심각해서 왠만한 세제로는 닦기가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또한 화장실 바닥과 세탁기를 놓을 수 있는 조금한 베란다 공간이 있는데 그곳 바닥은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더러웠는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런 총체적 난국인 집안을 일일히 다 일반 걸레와 세재로만 청소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이 들어 비쎌 슬림 스팀청소기를 구매하게 되었답니다.
처음 제품을 받자마자 너무 신이나서 여기저기 사용해보았는데요, 사용할 때마다 매번 다 사진을 남기지는 못했습니다만 최대한 많이 남기려 노력했으니 사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비쎌의 구성품은 위와 같습니다. 비쎌 슬림 스팀 청소기의 본체와 연장봉 및 다양한 걸레패드와 브러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벽걸이 거치대 및 나사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벽에 걸어서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사진 중 지그재그 모양이 나있는 걸레를 보실 수가 있는데, 저 걸레는 찌든 때용 걸레로 타일과 같은 내구성이 강한 표면에 사용하시면 아주 좋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본체에 끼워져 있는 일단용 바닥 걸레는 일상적인 나무 바닥재나 라미네이트 등의 바닥재 등에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건 미니 걸레와 유리창 청소용 고무 밀대인데요, 제가 사용해보니 창문 및 화장실 거울 등에 사용하니 정말 매우 깨끗하고 깔끔하게 청소되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색깔이 다양한 브러시가 들어있었는데, 색깔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용도에 맞게 더 위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왼쪽에서부터 살균 노즐/브러시/스크레이터 노즐/타일틈 노즐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노즐이 들어있기 때문에 비쎌 슬림 스팀청소기 하나면 정말 집안 전체를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겠더라구요.
물은 이렇게 간단하게 채워 넣으실 수 있습니다. 약 300-350ml의 물이 들어가고 한번만 충전해도 꽤 오래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주 물을 넣을 필요가 없어서 이 또한 굉장히 편리했습니다.
본체에 전원이 연결이 되면 스팀 준비등이 깜빡거리는데요, 약 30초 후에 스팀 준비등이 더이상 깜빡이지 않고 켜지게 됩니다. 이것은 스팀이 충분히 가열되어 사용할 준비가 되었다는 뜻이기 때문에 그때부터 바로 사용을 하시면 되는데요.
가벼운 일상 청소에는 왼쪽의 스팀(약)을 눌러 사용하시면 되고, 보다 견고한 타일 바닥 및 끈끈한 찌든 때 등을 청소할 때는 우측의 (강) 버튼을 눌러 사용하시면 더 강력한 스팀 청소가 가능합니다.
위에 걸레는 거실의 일부를 몇번 쓱쓱 닦아준 후의 모습입니다. 평소 청소를 한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시커먼 때가 엄청 나오더라구요.
이건 싱크대 옆에 타일을 닦는 모습입니다. 도대체 저 갈색의 정체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사 올때부터 저렇게 갈색 자국이 너무 선명하게 있었고 굉장히 끈적끈적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비쎌 슬림 스팀 청소기로 몇번 쓱쓱하니 정말 말끔하게 지워졌습니다.
이건 주방 후드 주변의 모습입니다. 사진 상으로 잘 확인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심각하게 끈적끈적한 기름때가 싱크대 전반적으로 너무 심각했습니다. 따로 노즐을 끼지 않고도 사용이 가능하다해서 그냥 저렇게 스팀을 분사해봤는데요, 놀랍게도 끈적끈적하게 굳어있던 기름때가 녹으면서 기름물?이 흘러내렸습니다.
작은 패드를 끼고 몇번 싱크대를 쓱쓱 닦아줬더니 저렇게 하얀 걸레가 금방 오른쪽 처럼 누렇게 변해버렸습니다. 저게 다 기름때랍니다 ㅠ ㅠ
신발장도 한번 닦아줘보았는데요, 위와 같이 엄청난 먼지와 때가 나왔습니다. 저렇게 때를 벗겨내고 나니 얼마나 개운하던지요.
비쎌 스팀 청소기는 또 다른 용도로도 좋았습니다. 이사를 오고보니 창문에 저렇게 가림막 스티커가 붙여있었는데, 별로 보기 좋지 않더라구요. 근데 그냥 떼어내려고하니 쉽게 떼지지도 않을 뿐더러 깨끗하게 제거가 안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싶어서 비쎌을 이용해서 스팀을 팍 주고 떼어보니 저렇게 시원하게 잘 떼어지더라구요. 엄지척!!
요기가 바로 그 세탁기를 넣어두는 베란다인데요. 틈 사이에 엄청난 먼지들과 또 아래 사진에서 확인하실 수 있지만 바닥이 엄청나게 새카맣고 더러웠습니다. 정말 몇년간 청소를 안한 것 같았는데요, 정말 이곳을 보자마자 한숨밖에 나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비쎌 슬림 스팀 청소기로 정말 신세계를 맛보았습니다. 위는 비쎌 청소기로 청소를 마친 후의 모습이구요. 전후 차이가 굉장하지요? 실제로 보면 더 어마어마했습니다.
왼쪽 걸레는 제가 여분으로 더 구매한 미니사이즈의 찌든때용 걸레이구요, 오른쪽 걸레는 저 더러운 베란다 바닥을 청소한 후의 모습인데요. 원래 저렇게 하얗고 깨끗했던 걸레가 저렇게 더러워졌습니다. 그만큼 묵은 때를 잘 벗겨냈다는? 의미겠지요.
이건 어떤 액체를 쏟은 후 같았는데요, 아무래도 가구안에 가려져서 청소를 못하지 않았었나 예측해봅니다. 좀 더 깨끗하게 청소를 하기 위해 약간의 세제를 촥촥 뿌린 후 닦아보았는데요, 저렇게 한번에 말끔히 잘 닦였습니다.
(저는 세제를 좀 뿌렸습니다만, 사실 비쎌 슬림 스팀 청소기는 굳이 어떤 세제를 뿌리지 않더라도 비쎌 자체의 스팀만으로도 충분히 깨끗한 청소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벽에다 걸어놓으니 깔끔하게 보관도 가능하고 아주 좋았습니다.
사실 저는 예전에는 굳이 스팀 청소기같은게 뭐 필요한가? 싶은 생각이었는데요, 한번 사용해보니 정말 딱 한번의 사용만으로도 왜 스팀 청소기가 필요한지 절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보통 걸레로 닦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깨끗한 청소가 가능하며 정말 집안 구석구석 다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는데, 이것이 신세계인가 싶었습니다.
또한 특별히 세제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깨끗한 청소가 가능하다는 점, 100도의 뜨꺼운 스팀이 가열 됨에도 불구하고 연장봉이 뜨꺼워지지 않아 사용이 굉장히 안전하다는 점, 또 보통 물걸레 질을 하면 바닥에 물기가 묻어 미끄럽거나 좀 축축하지만 비쎌 슬림 스팀청소기는 오히려 뽀송뽀송하다는 점(절대 축축하지 않아요!), 또 그 어떤 찌든 때도 다 해결이 된다는 점 등등 정말 너무나도 장점이 많은 제품입니다.
올해 구매한 제품 중에 단연 1등으로 만족하는 제품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아기를 키우시거나 애완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이 사용하시면 정말 너무 좋을 것 같고 그밖에 그냥 일반 집안에서 사용하신다면 그 어떤분도 만족하며 사용하실 수 있을겁니다. 확실한 위생과 청소를 원하신다면 비쎌 슬림 스팀 청소기 사용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