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출시되었을 때부터 반응이 굉장히 핫했던 강릉초당순두부 아이스크림! 강릉은 초당 순두부가 굉장히 유명하지요, 이 유명한 초당순부두가 무려 아이스크림으로 나왔습니다. 나온지는 좀 되었지만, 그래도 아직 드셔보시지 않은 분들을 위해 오늘은 알쓸실잡에서 두발 좀 늦은 후기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유튜브를 굉장히 많이 보는 편인데, 요즘 추천 영상으로 뜨는 유튜버분들께서 유독 이 강릉초당순두부 아이스크림을 많이 드시더라구요.
<강릉초당 아이스크림 시리즈 총정리>
강릉초당 초코 순두부아이스크림 솔직후기(초당순두부 2탄)
처음에는 아 그냥 새로 나온 아이스크림이구나 하고 넘어갔었는데, 오늘 GS편의점을 가니 마침 이 강릉초당순두부 아이스크림이 있어 얼마나 반갑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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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이걸 사기 위해 편의점을 간 것은 아니었는데, 막상 딱 보고 나서 사지 않을 수 가 없었습니다. 맛이 너무 궁금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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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도 하나 구입해서 먹어봤습니다. 아! 가격은
"2,500원" 입니다.
가격만 보면 착하지는 않네요.
강릉초당순두부 아이스크림은 우선 생긴 모양은 빵빠레와 비슷합니다.
그리고 초당순두부가 28%가 들어가있다고 하네요.
칼로리는 178kcal 이구요.
아 맛이 정말 기대되는데요.
딱 열면 하얀색의 아이스크림이 아주 귀엽게 올라가 있는데 굉장히 부드러워 보였어요.
우선 냄새를 맡아보면, 정말 두부 냄새가 나는 것 같았어요. 뭔가 두부, 두유, 우유들이 오묘하게 섞인 냄새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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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니 신기하게도 정말로 두부 맛이 나드라구요, 은은한 두부향과 우유맛도 나구요, 굉장히 담백하고 고소한 두유 맛도 나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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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단 맛이 강한 아이스크림과는 다르게 자극적이지 않고 굉장히 담백하고 개인적으로 저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비염때문에 냄새를 잘 맡지 못하는 딘동님은 먹어보니 그냥 바닐라 아이스크림 같다고 했는데요
바닐라 아이스크림 맛과는 좀 다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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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부드럽고 시원해서 한입 두입 먹다보니 어느새 다 먹어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 강릉초당 순두부 아이스크림의 최대 장점은 먹고 나서 입안이 텁텁하지 않다는 거예요.
보통 아이스크림을 먹고나면 단 맛 때문에 입 안이 텁텁하고 목이 마르기도 하잖아요. 근데 강릉 초당 순두부 아이스크림은 그런게 전혀 없었어요. 다 먹고나서도 입안이 시원하고 개운했어요!
자극적이지 않기 때문에 어린이 간식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단 맛을 싫어하시는 어른분들도 가볍게 드시기 좋을 것 같구요.
가격이 착하지는 않아 그게 조금 단점이지만, 무튼 저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원래도 두부를 굉장히 좋아라하는 저는 나중에 또 사먹을 의향이 있어요
아 다만 혹시 두부를 별로 즐겨 드시지 않거나, 두부의 비린 맛을 싫어하시는 분에게는 비추입니다.
저는 두부를 워낙 좋아하는지라 두부 향과 맛이 저에게 딱 맞고 또 왠지 건강한 맛이어서 더 맘에 들었는데요, 혹시 두부를 즐겨 드시지 않는 분은 아이스크림에서 두부 맛이 난다는게 좀 어색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무튼 혹시 맛이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쯤 드셔보셔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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