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전기자전거 M6 구매요령 및 기능설명(1년사용후기)

 

안녕하세요 딘동입니다.

이번시간에는 가수 강민경씨가 SNS에 올리면서 화제를 모았던 혼다 전기자전거 M6에 구매요령 및 자세한 기능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M6를 2018년 6월에 구매하여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시점까지 약 1년반이 좀 안되는 기간동안 정말 하루도 빼지않고 타고 다녔고, 정말 고장나지 않은 부분을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전기자전거 값만큼 수리 및 튜닝을 하였습니다.

 

<구매당시 혼다M6 모습, 비닐까지 안뜯은 깔끔한 M6의 모습>

 

 

그리고 현재 포털사이트 및 블로그등에는 혼다 전기자전거에 대해 자세한 설명은 찾기가 힘들었고, 고장이 날때마다 힘들게 구글링하며 최대한 혼자 해결을 해보려 노력했던 제모습을 떠올리며 행여나 저와같은 고장증상이나 애로사항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차 1년반동안의 사용팁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왜 혼다전기 자전거를 구입하셨나요?

 

 

 

혼다 전기자전거를 구입한 이유는 여러가지지만, 몇가지만 꼽아 말씀드리자면..

 

 

1) 스쿠터 처럼 스로틀 방식의 구동방법

전기자전거는 크게 스로틀방식과 파스 방식이 있습니다.

① 스로틀

- 사람의 힘이 들어가지 않아도 레버만 땡기면 앞으로 나가는 스쿠터와 같은 방식의 구동방식입니다.

 

② 파스

- 일반 자전거처럼 밟아야만 구동하며, 사람의 힘과 전기의 힘이 모두 필요한 구동방식입니다.

 

2) 2인이 탑승 가능해야하는 점

- 2명이 같이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2인이 탈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습니다. 승차감은 오토바이에 비할건 아니지만 먼거리를 이동할 일은 거의 없기에 5km 내외 이동수단으로는 최고라 생각됩니다.

 

3) 어느정도의 디자인

- 시중에 보면 중국산 저가 전동차나 전기자전거가 많이 있습니다. 색상도 조잡하고 디자인까지 별로라 생각됬는데,  M6는 어느정도의 세련된 디자인에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구매는 어디서 할까요?

 

 

저가 구매할 당시에는 지금처럼 전기자전거가 체계적이거나 활성화 되지 않았던 시기였기에, 구매시 화물탁송료가 추가로 들었습니다. 그래서 직접가서 가져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그러다보니 베터리의 주행거리와 집과 거리를 생각해서 구매처를 잡을 수 밖에없었습니다.

 

 

 

하지만, 전기자전거를 전문적으로 하는 업체가 아니다보니 오토바이보다 신경을 덜 써준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실제로 수리를 받으러 갈때도 우선순위가 많이 밀리는 불이익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거기서 100만원 넘게 구매했는데도 말이죠.

 

그래서 제가 추천드리는 판매처를 아래 링크로 남겨 드리겠습니다.

아래링크는 제가 직접 수리를 받았던 곳들이며, 추후 고장난 부위에 따른 수리 포스팅을 기제할때도 링크를 남겨 드릴 예정입니다. 

 

 

 

1) 글로벌에코라이프

 

- 소재 : 경기도 일산동구

https://smartstore.naver.com/hondas

 

 

2) 모터뱅크

 

- 소재 :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https://blog.naver.com/jim5287

 

 

 

3) 제니어스 모터

 

- 소재 : 인천시 서구

https://blog.naver.com/xlyh7737

 

이 중 어디가 더 좋고, 더 나쁘고는 없는것 같습니다.

다만 수도권 지역이라면 거주하시는 지역과 가까운곳으로 선택하시면, 추후 AS 받으실때도 편리 하겠죠~?^^

이것도 제가 직접 수리를 받은 업체이면서 전기자전거를 판매하는 곳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이외에도 판매하는 곳은 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처음에 옵션으로 무엇을 선택하면 좋을까요?

 

 

아마도 구매를 하실때 특가 할인이라던지, 무슨 할인 저런 할인을 받으셨다면 백미러와 2열 등받이는 포함이 안되실 경우도 있습니다.

요즘엔 이 두가지 항목이 기본 옵션으로 들어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것 같습니다만..

적어도 제가 구매할 때는 백미러와 2열 등받이가 포함이 안되있었습니다.

 

그래서 공임비 포함하여..

- 백미러 3만원

- 2열 등받이 3.5만원 하여

총 6.5만원을 더 지불하고 구매했습니다.

 

 

공임비를 제하더라도, 상대적으로 수요가 일반 오토바이에 비해 많지 않고 또 수리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일반 자전거포처럼 많이 있는것도 아니여서 단가가 생각보다는 비싼게 흠이라면 흠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2018년 부터 전기자전거 중 혼다 전기자전거가 원동기쪽으로 분류 되면서 경적혼과 전면 라이트가 빠졌다고 합니다.

지금은 포함되는지 모르겠지만... 2018년 6월 구입당시엔 전면라이트 및 경적혼이 포함이 안되어서 지금까지 경적없이 다니고, 또한 라이트도 이전에 자전거에서 사용하던 문라이트를 3년째 사용중입니다.

 

 

저렇게 문라이트 프로를 전기자전거에도 달고 다닙니다.

1주일에 2번정도 충전을 해줘야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저는 그런 번거로움을 좋아해서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지만서도, 혹시라도 전,후 라이트 원하시는 분은 M6보다 혼다 H1이나 스쿠터를 추천드립니다..

( M6에 제가 착용하고 다니는 전면 등 및 후미등은 추천드리는 제품이 있습니다. 이는 추후 포스팅에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년반동안 어떤 고장증상이 있었나요?

 

 

 

하..이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끝이없지만, 시기순으로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2018년 6월 : 전기자전거 M6 구매

2018년 7월 : 뒷타이어(튜브) 펑크, 통타이어 교체 및 앞타이어 실런트 주입

2018년 8월 : 핸들바 고정 철물 탈락, 핸들높이 조정(동네 자전거포 수리)

2018년 9월 : 브레이크 라이닝(앞,뒤) 교체

2018년 12월 : 브레이크 라이닝(앞) 교체

2019년 2월 : 안장 연결 철물(봉) 파손, 안장 통째로 교체

2019년 3월 : 브레이크 라이닝(앞,뒤) 교체 및 브레이크 감도 조정

2019년 4월 : 납산베터리를 리튬베터리로 교체

2019년 5월 : 브레이크 레버(오른쪽) 파손, 교체

2019년 8월 : 뒷브레이크(드럼) 교체

 

이정도 수리내역 및 순서가 되겠습니다.

거의 안고장난게 없을 정도로 수리했는데... 제가 뽑기운이 안좋은건지 아니면,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1년반을 타고다녀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포털에 아무리 검색해봐도 저만큼 많이 수리를 하신분은 보지를 못한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 자세한 포스팅은 추후에 순서대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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