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정비창 분양될까

용산 정비창 분양될까

서울의 중심이라고 볼 수 있는 용산에 수 년간 버려진 땅이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바로 용산의 금싸라기 땅이라고 볼리는 용산 정비창에 대해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용산 정비창은 이전 용산 철도를 정비하는 곳으로 쓰였던 정비창입니다. 용산은 근대시기 일제강점기로 인해 경부선이 개통되고, 부산역까지 이어진 열차가 있기에 교통의 요지로 불리웠는데요.

특히나 정비창은 한강과 바로 연접하여 있어 한강뷰와 동시에 엄청난 개발호재의 금싸라기 땅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금싸라기 땅인 만큼 개발에 대한 여러가지 의견도 많았는데요. 기존에는 국제업무지구를 추진하기 위해 마스터플랜까지 모두 짜놓은 상태였지만, 현재는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존 국제업무지구는 오세훈 서울시장 당시 06년도에 설계를 했으며 국제업무 지구 중 고층 빌딩인 111층 초고층 빌딩이 들어서기로 예정되있던 만큼 용산구 주민들의 엄청난 숙원사업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계획이 무산되고 현재는 1만호 공급을 목표로 계획중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용산 정비창 도시개발 사업은 내년 말 구역 지정을 마치고 2023년 말 사업승인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용산정비창에 들어설 1만호는 용산 정비창 51만 M2의 규모로서 주거 30%와 상업 및 업무시설 70%가 들어설 예정이며, 주택 공급은 일반, 공공 분양 5,600가구 및 공공임대 가구가 2,400가구입니다.

구역은 2021년 말 지정예정이지만, 입주자는 2023년 말 입주자 모집 예정입니다. 아무쪼록 용산의 금싸라기 땅인 정비창이 우리나라의 심장인 용산에 좋은 영향으로 구성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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