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업무를 볼 때도, 집에서 간단하게 블로그 포스팅을 할 때도 필요한 것은 바로 캡쳐 프로그램이 아닐까 싶습니다. 캡처 프로그램은 윈도우 기본 캡처도구도 있지만, 일일히 캡처를 할 때 여간 불편한게 아닌데요. 이럴 때 엄청나게 간편하게 캡처가 가능한 안카메라3.0 버전(구버전)을 소개해드립니다.
그럼 안카메라 신버전은 왜 사용을 안하냐라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간혹 계시기에 말씀드리도록 할텐데요. 안카메라 신버전은 구버전(3.0안카메라 버전)보다 기능도 더 많고 인터페이스도 깔끔해진 것이 사실이지만, 회원가입도 해야하고 인터페이스가 예전만큼 심플하지 않아서 조금 불편했습니다.
안카메라 3.0의 스펙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자면, 언어는당연히 한국어로 되어 있으며, 개발사는 안툴즈에서 개발했습니다. 또한 파일 크기는 1MB도 되지 않는 아주 가벼운 용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리웨어로서 누구나 무료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안카메라 구버전의 가장 강점은 별도의 설치가 필요없이 알집만 풀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인데요. 생각보다 캡처 프로그램도 설치 과정이 있어서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안카메라 신버전(5.0버전 이상)만 봐도 별도의 설치 과정이 필요했는데요.
안카메라 구버전은 안카메라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이곳 알쓸실잡 아래 페이지에서 직접 다운로드도 가능합니다.
안카메라 구버전의 기능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카메라는 위에 5가지 버튼이 전부 끝인데요. 가장 왼쪽부터 살펴보면 일반 캡쳐의 기능입니다. 하나씩 부분 캡쳐를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하였구요. 캡쳐키는 F2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또한 모든 모드에서 좌측 하단에 있는 숫자는 화면의 크기를 나타내는 것인데 실질적으로 잘 보지 않게 되더라구요.
두 번째 연속된 네모는 연속으로 캡쳐가 가능한 연속 캡쳐 기능입니다. 연속 캡쳐를 이용하면 gif 와 같은 움직이는 사진을 만들 수 있고 동영상을 끊어서 사진 형태로 이용할 때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캡쳐 간격의 기본 설정은 1,000mesc로 되어있는데 이는 1초당 1장씩 캡쳐를 한다는 의미입니다. 1초가 1,000mesc로 보면 더 빨리 하고자 하신다면 숫자를 줄이고, 늘리고 싶으시다면 이것을 기준으로 늘리시면 됩니다.
그리고 세 번째 기능으로는 아이콘에서 알 수 있듯 안카메라 구버전 내에서 바로 프린트 출력이 가능한 기능이며, 네 번째 클립모양은 [Ctrl+C]의 기능입니다. 사진을 캡처해서 hwp 문서나 psd 혹은 카카오톡 대화창에 그대로 복사 붙여넣기 할 때 상당히 유용한 기능입니다.
마지막 다섯번째 기능은 돋보기 확대 기능인데요. 이 돋보기는 안카메라가 실행 된 창 안에서 있는 부분만 확대가 가능한 부분입니다.
여기까지 안카메라 구버전 다운로드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저장방법도, 사용 방법도 너무나도 간단해서 처음 캡쳐 프로그램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다운로드 후 바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아마도 가장 장점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다음 시간에도 더욱 더 유익한 정보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