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프랜드 뉴워터 노터치 밀대 내돈내산 리얼후기

수 많은 집안일 중에서 청소는 가장 하기 싫으면서도 꼭 해야만 하는 집안일 중 하나인데요. 그 중에서도 물걸레질은 누구에게나 상당히 귀찮은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물걸레질이 힘든 이유는 더러워진 걸레를 빨고 다시 닦고 하는 과정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손쉽게 더러워진 걸레를 세척하는 물걸레가 있기에 직접 구매해서 1주간 사용해보았는데요. 오늘은 항상 새물로 청소가 가능한 홈프랜드 물걸레밀대에 대해 리얼한 후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평상시 물걸레를 빠는 것에 지치신 분들은 이 글을 끝까지 주목해주세요!

혹시 어떤 밀대를 사용하고 계시나요?

위의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저는 첫 번째 밀대를 사용한 제품은 단순히 밀대에 걸레패드를 찍찍이로 부착해서 사용한 제품을 사용했었습니다. 하지만 물걸레를 자주 빨아 주어야 했고, 무엇보다 걸레에 물이 마르면 물을 일일이 뿌려주거나 걸레를 빨고 새롭게 붙여줘야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물걸레질을 잘 안하게 되었는데요.

그리고 나서 저만의 물걸레 2세대는 앞서 물걸레 1세대의 단점인 물이 마르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물병이 부착된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물이 마르면 봉 위에 달린 손잡이를 잡아 당기면 물이 분사되기에 물을 뿌려주어야 하는 불편함은 어느정도 해소 되었지만, 더러워진 걸레를 떼었다가 세척 후 부착해주어야 하는 것은 똑같았습니다.

그러다가 만난 제품이 바로 저만의 물걸레 3세대, 홈프랜드 뉴워터 밀대인데요. 1세대, 2세대의 불편함을 모두 충족시켜주는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청소기를 돌린 후 물걸레질을 하는 부담감이 확 줄어들어서 청소하기가 겁나지가 않았는데요. 저만의 밀대 3세대 홈프랜드 밀대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홈프랜드 밀대, 구성은?

홈프랜드 밀대는 크게 걸레를 세척하고 걸레를 짜주는 본체(하단,상단)와 밀대 헤드와 밀대 연결봉으로 구성됩니다. 여기에 추가 구성으로 극세사 패드3매와 배수구 마개까지 덤으로 주셨습니다.

( 배수구마개는 반복적인 탈 부착으로 인해서 마모가 되기 때문에 12개월 정도가 권장사용기간이라고 하는데, 배수구마개를 하나 더 주셔서 2년은 끄떡없이 사용할 것 같습니다. )

홈프랜드 밀대 사용방법은?

생각보다 엄청 간단해서 놀랐는데요. 우선 걸레를 세척해주는 통(본체)의 상, 하단을 고리부분으로 결합시켜 주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물을 넣는 모서리 홈 부분에 페트병 2L 한병을 넣어주면 끝입니다.

이후 밀대 헤드와 밀대 연결봉을 결합 시킨 뒤 WASH 부분에 위 아래로 2~3회 정도 넣었다 뺀 뒤 DRY 부분에 역시 2~3회 넣었다 빼면 더러웠던 걸레가 순식간에 새로운 걸레로 탄생하는데요.

처음에는 익숙치 않아서 조금 어색했지만, 몇 번 하다 보니 금방 익숙해져서 “내가 예전에 걸래를 어떻게 빨았지"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왜 홈프랜드 밀대를 선택했을까

수시로 빨아주어야 하는 패드의 귀차니즘 해결

기존에 밀대를 빨기 위해 별도의 통(본체)이 있는 제품은 많이 보았습니다. 하지만 통안에 물을 받아놓고 밀대를 세척하는 방식은 더러워진 물로 계속 빨아야 하기에 직접 손으로 흐르는 물에 밀대를 빠는 것 보다 오히려 더 좋지 못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예전 고등학교 때 걸레를 빨았던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홈프랜드 밀대는 본체 상부와 하부가 분리되어 상부에 밀대를 넣게되면 깨끗한 물이 흐르면서 밀대를 세척해주고, 더러워진 물은 본체 하부로 모여서 상당히 편리해 보였습니다.

물론 본체 하부에 모인 더러워진 물을 담긴 통도 며칠에 한번씩은 청소를 해주어야겠지만, 매일같이 청소할 때 마다 걸레를 빨아주어야 했던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극세사 패드의 장점

일반적으로 사용했던 밀데의 패드와 다르게 뉴워터는 상당히 잘 닦였고 무엇보다 물기에 대한 흡수율이 좋아서 물이나 음료수를 흘려서 닦을 경우에도 상당히 편리했는데요. 손으로 물기를 짤 필요없이 물기를 빼주는 본체 DRY 부분에 몇 번 넣고 빼기만 하면 끝이기에 편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