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쓸실잡입니다.
이번에 국내 여행을 계획하다가 제천에 있는 청풍호가 눈에 띄였고, 청풍호에서도 모노레일과 청풍 케이블카가 있다는 말에 제천 청풍호로 여행지를 정했습니다.
하지만 아침일찍 가서 직원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직접 말씀해주신 깨알팁 덕분에 제천 여행을 알차게 보낼 수 있었는데, 가기전의 계획과 제천모노레일 직원분께서 직접 말씀해주신 꿀팁을 반영한 계획이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청풍호 레일바이크와 청풍호 케이블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터넷상에서 찾아보기 힘들었고, 이러한 문제점들을 청풍호 모노레일 직원분께 말씀드렸더니 실질적으로 자기도 홈페이지에 업데이트가 늦거나 잘 안되는것 같다며 인정하셨습니다.
그럼 어디에도 명확하게 나와있지 않은 정보와 청풍호 모노레일 직원분께서 말씀해주신 꿀팁들을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청풍 모노레일을 포함한 전반적인 제천여행 루트
전반적인 제천여행 루트
청풍모노레일(상행)+청풍케이블카(하행) → 청풍황금떡갈비 → 의림지 + 모산비행장(핑크뮬리)
수정된 루트
모노레일 (왕복) → (청풍랜드)유람선 → 청풍황금떡갈비
청풍호 모노레일 vs 케이블카
청풍호를 가려고 인터넷을 찾아보면 대부분 홈페이지에서 나와있는 내용뿐입니다. 어쩌면 당연한 내요일 수도 있습니다. 현장에가서 모노레일을 탔어도 직원분께 이것저것 여쭤보는분을 얼마 없을 테니까요!
먼저, 비봉산 정상에 올라갔을때의 장관이 어떨지는 다들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비봉산 정상을 올라가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케이블카
2019년 3월 준공되었으며, 하루 약 3,000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규모의 케이블카입니다. 그런데 생긴지가 얼마 안된것 같다구요?
당연합니다. 원래는 비봉상 정산에 올라갈 수 있는 방법은 모노레일 뿐이었지만, 관광객 유치 문제로 인해 올해 준공 되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비봉산 정상까지 올라가는데 소요시간도 짧고, 이에 따라 하루 수용인원 또한 3,000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모노레일
2012년 8월 준공되었으며, 하루 약 500명의 관광객을 비봉산 상봉으로 인도하는 모노레일입니다.
케이블카가 완공되지 않았던 작년까지의 모노레일은 인터넷으로 사전예약 하지 않으면 실질적으로 탑승하기가 어려웠고, 제천 청풍호까지 직접 왔어도 자리가 없어서 타지 못했던 관광객들이 수두룩 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도 인터넷부문 예약률이 케이블카보다 더 치열하며, 자세한 사항은 아래 예약 시 꿀팁에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노레일 요금(가격)
2019년 하반기를 기준으로 제천시 조례에 따라 일부 요금이 인상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가격이 최신이고, 향후 가격은 인상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위의 표와 사진을 확인해 주시구요! 각 기준별 요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성인(일반) 12,000원, 단체시 2천원 할인된 10,000원
노인,유아 9,000원. 단체시 2천원 할인된 7,000원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6,000원
제천시민 6,000원
(※제천 시민의 할인은 1인당 1매밖에 적용이 안되며, 반드시 신분증을 제출해야 한다고 하니 표 끊으시기 전에 확인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성인(일반) 12,000원, 단체시 2천원 할인된 10,000원
노인,유아 9,000원. 단체시 2천원 할인된 7,000원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6,000원
제천시민 6,000원
(※제천 시민의 할인은 1인당 1매밖에 적용이 안되며, 반드시 신분증을 제출해야 한다고 하니 표 끊으시기 전에 확인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모노레일 및 케이블카 실제 소요시간
모노레일
26분~30분(하루500명 수용)
케이블카
소요시간 8분(하루3천명 수용)
총평
이번 포스팅에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점은 딱 두가지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모노레일과 케이블카를 고민한다면 모노레일을 타세요.
-본래 청풍호 원조가 모노레일이고 정말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하루 500명 밖에 수용이 안된다고 하니 더욱더 타야겠죠?
모노레일로 마음을 정하셨다면 적어도 1주일 전 예약은 필수, 현장예매를 하시려면 적어도 예매가 시작되는 9시 전에는 도착하셔야 모노레일을 탑승하실 수 있습니다.
이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네요!
다음번 포스팅에서는 티켓예약에 관한 사항과 모노-케이블과 케이블-모노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