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포스팅에서는 지붕부를 마무리하는 모임지붕에 대하여 살펴봤었습니다. 지붕의 종류는 일반적으로 맞배지붕, 팔작지붕, 우진각지붕, 모임지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물론 울릉도지역이나 강원 산간에 까치지붕집이나 독특한 지붕양상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문화재에서 주로 사용되는 지붕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지붕] 모임지붕 바로 직전 포스팅에서 살펴본 모임지붕에 대하여 중요한점 몇가지만 다시 정리하자면, 모임지붕에서는 규모가 작은 모임지붕과, 규모가 큰 모임지붕으로 나누고 이에따라 추녀에 본추녀가 결구되는지, 덧추녀가 결구되는지가 상당히 중요했고 이후에 보의 구성방법과 중도리가 어떻게 구성되고 연목은 선자만 사용하는지, 평연과 선자가 같이 사용되는지 그리고 추녀의 들림의 방지 방법등에 대하여 숙지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