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KBS 아나운서인 고민정 님은 예전에 한 방송에 나와서 남편이 과거 강직성 척추염이라는 희귀병을 앓았었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아직 이 사실을 모르고 계시는 부모님께 죄송하다면서 눈물을 흘렸었습니다. 결혼 전 이 사실을 알고도 결혼을 결심한 고민정 님께 당시 많은 분들이 응원을 보냈었는데요. 이 강직성 척추염은 강직성 척추염을 앓고 있는 환자 중 1/3을 차지하는 것이 20-30대 남성일정도로 주로 젊은 남성들에게서 많이 나타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때문에 “그냥 내 자세가 좀 좋지 않아 그런가보다” 혹은 “내가 무리하게 운동을 해서 그런가보다” 하는 식으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 시간이 많이 지나서야 뒤늣게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강직성 척추염을 더더욱 초기증..